알렉스(왼쪽)ⓒ머니투데이 스타뉴스,조희ⓒ슈퍼모델선발대회 공식홈페이지 |
알렉스와 조희는 지난 해 방송된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알렉스는 이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데뷔를 꾀했고, 조희 역시 '파스타'로 연기를 배웠다.
알렉스가 극중 맡은 역할은 레스토랑 사장 김산이었으며, 조희는 그 레스토랑의 홀 서빙녀를 연기했다. 둘이 맞부딪히는 신은 거의 없었지만 알렉스가 특유의 다감한 성격으로 조희를 배려했고, 현재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알렉스의 여인, 조희는 슈퍼모델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06년 슈퍼모델대회에서 99 ALL ABOUT NATURE 상을 수상했다. 키 166cm로 모델 치고는 아담한 체형에 속하지만, 깜찍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현재 조희는 연예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파스타' 이후로는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다. 다만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공부는 계속하고 있다.
알렉스는 평소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면모는 실제 연애에서 그 이상이었다.
열애사실이 보도된 직후,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현재 연예활동을 하지 않는 여자친구를 위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대목에서도 그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알렉스 소속사 플럭서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알렉스에게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지만 상대 여성은 현재 일체의 연애활동을 중단하고 일반인으로서 생활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