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올 하반기 군입대를 앞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공군에서 파일럿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지난 2월과 이달 초 충북 청원 공군사관학교를 비롯해 대구 공군 모 비행단에서 'G포스 체험훈련' 등 전투기 조종사 기본 훈련을 받았다.
이달 중순 한국 최초 탑건 영화 '레드머플러'(감독 김동원·제작 CJ엔터테인먼트) 크랭크 인을 앞두고, 본격 '몸만들기'에 나선 것.
이번 훈련에는 비 외 유준상, 김성수, 이종석 등이 함께 했다.
관계자는 "전투기 조종사 기본 훈련이었지만 만만치 않았다"며 "비가 꾸준히 체력 관리를 해 와서인지 성적이 가장 좋았다. 나머지는 나이 등이 부담됐는지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 머플러'는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전투 비행을 펼치는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목숨을 건 작전과 그들의 삶과 사랑이 담긴 공중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비, 신세경, 이하나, 유준상, 김성수, 이종석, 정석원 등이 출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