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동훈 기자 photoguy@ |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김태희가 지진이 일어나기 전 귀국해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일본에 머물고 있던 김태희가 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앞서 4일 한국 일정을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최근 일본 여성전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계약을 맺고,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출국해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촬영으로 화보와 CF 등 일정이 밀려 있어 지난주 귀국길에 오른 것. 이에 지진 피해를 피해 갈 수 있었다.
관계자는 "지진이 일어나기 한참 전에 귀국했기에 직접적인 위험을 느끼지는 못했다"면서도 "김태희가 일본의 지진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한국에서 3개월간의 드라마 촬영으로 미뤄놓은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오는 4월 초께 다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