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몽땅 내 사랑'에 전격 투입된 뮤지컬 배우 출신 탤런트 진이한이 각오를 다졌다.
진이한은 오는 18일 '몽땅 내 사랑' 첫 등장을 앞두고 "중간에 투입돼 큰 부담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층 더 강하고 차가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진이한은 "어렸을 적 꿈이 개그맨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었던 시트콤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진이한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몽땅 내 사랑' 83회에서 지난달 하차한 전태수의 형, 전태풍으로 등장한다.
전태풍은 동생을 대신해 김원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독일에서 귀국한 냉혈한으로, 김원장(김갑수)조차 차갑고 치밀한 성격에 꼼짝 못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의 성원 속에 올 가을까지 방송되는 '몽땅 내사랑'은 진이한의 투입과 함께 복수 라인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러브라인 구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