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김동완, 윤상현(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을 위해 아시아 스타들이 뭉쳤다.
배우 이정재 이정진 윤상현, 가수 김동완 김태우 손호영 등 국내 스타들을 비롯해 홍콩 가수 피터 호, 대만 가수 AK(Andy&Kris) 등은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완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국내 및 홍콩, 대만 스타들이 사인한 수건을 판매, 수익금을 일본 재해 지역에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김동완의 일본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이 한 마음으로 뭉친 것"이라고 이번 활동에 대해 전했다.
자선 메시지가 적힌 대형 수건은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기부금에 의해 제작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향후 건설 예정인 재해민들을 위한 주택 설립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배용준 류시원 등 한류 배우들에 이어 SM, YG, JYP엔터테인먼트 등 한국 가요계를 이끄는 대형 기획사들도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