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
가수 아이유가 방송인 노홍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했다.
노홍철은 지난 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스튜디오에서 라디오 진행 했다.
이때 아이유가 스튜디오에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홍철 오빠 축하해주러 왔습니다"라며 축하 노래를 불러 노홍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행 중이던 노홍철은 놀라며 "이게 무슨 일이야! 갑자기 아이유양이 들어왔어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이유는 "'영웅호걸' 촬영 때 홍철 오빠의 케이크를 제가 다 먹어서 이렇게 왔습니다"라며 수줍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에 노홍철은 "아이유가 그때 제 케이크를 두부처럼 손가락으로 다 퍼 먹더라고요"라며 덧붙여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청취자들은 "역시 아이유는 의리녀!", "감동의 순간이다 케이크 까지 가져오다니!"라며 호응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함께 출연해 왔다. '영웅호걸'은 폐지를 확정하고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