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 <사진제공=룬컴커뮤니케이션즈> |
컴백과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가수 토니안의 감사편지가 화제다.
토니안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톱스타(Top Star)'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뮤직 실시간차트 1위는 물론 다음뮤직 엠넷 등 음원차트에서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니안의 앨범 속에 담긴 감동의 감사인사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토니안은 16년의 가수 생활과 사업가로의 삶, 군대에서의 2년 등을 돌아보며 팬들과 지인들에 솔직한 감사인사를 건넸다.
토니안은 "16년…"이라고 운을 뗀 뒤 "H.O.T, J.T.L, Tony An으로서의 가수활동, SKOOLOOKS, TN Entertainment의 사업시작과 Evan, Smash제작, 사랑과 이별, 만남과 헤어짐, 언젠가 나도 모르게 찾아온 우울증… 그리고 군대에서의 2년, 난 행복했었고, 불행했었다. 기뻤고, 슬펐다. 웃었고, 울었다. 상처가 났었고, 아물었다"며 그간 자신의 뒤를 돌아보는 글을 담았다.
또한 토니안은 "이렇게 평범하기도 파란만장하기도 한 내 16년을 언제나 함께 해준 친구들과 동료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에 행복해야 할 주인공이고 톱스타라고 생각하기에 2011년을 시작으로 다시 시작될 내 제 2막의 삶과 함께 할 여러분 모두에게 이 앨범을 바칩니다"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담아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토니안은 "아버지 하늘에서 이 노래 듣고 행복하세요"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전하는 말로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신곡 '톱스타(Top Star)'는 군 생활을 함께하며 토니안의 정신적 지주로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싸이의 곡으로,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이 돋보이며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 곡으로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노래다.
한편 토니안은 미니앨범 '톱스타' 발매와 함께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8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