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qwe123@ |
배우 김혜수가 유해진과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10일 오전 서울 송파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 제 5회 정관장 심나는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지난 4일 3년 연인인 유해진과 결별 사실(4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이 알려진 이후 처음으로 김혜수가 팬 앞에 서는 자리다.
김혜수는 이날 담담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 무대 위에서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사말과 건네기도 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평소와 변함없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혜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중과 걷기대회에 동참 하려했지만, 몰려든 취재진으로 인해 결국 발길을 돌렸다.
한 행사 관계자는 "아직도 마음이 편치 않을 텐데 밝은 모습이라 다행이다"면서 "역시 프로는 프로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올초 연인사이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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