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1일 전격 컴백..박봄부터 3주마다 신곡

일본 본격 데뷔 9월로 늦춰..8월말까지 국내 활동 전념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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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 걸그룹 2NE1이 박봄의 솔로곡을 시작으로 국내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의 2NE1은 오는 21일 박봄의 솔로곡 발표를 시작으로, 3주마다 한 번씩 신곡을 선보이는 공격적인 전략을 앞세워 가요계에 복귀한다.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오는 21일 박봄의 솔로곡인 '플리즈 돈트 크라이'(PLEASE DON'T CRY)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라며 "이 곡은 '유 앤드 아이'(YOU & I) 에 이은 박봄의 두 번째 솔로곡으로, 테디가 만든 피아노선율과 하우스비트가 잘 어우러진 빠른 템포의 R&B 댄스곡"이라 밝혔다.

이어 "아쉽게도 박봄은 솔로곡의 방송 활동을 계획하고 있지 않지만, 2NE1은 오는 8월 말까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YG에 따르면 2NE1은 박봄의 솔로곡 발표를 시작으로, 3주마다 새로운 노래 하나씩을 순차적으로 국내 팬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YG 측은 "이처럼 분산적인 프로모션을 계획하게 된 계기는 완성된 2NE1 신곡들에 대한 만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미니앨범에 수록될 6곡 모두를 타이틀곡으로 프로모션 하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2NE1은 지난해 10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을 때도 국내 가요계에선 이례적으로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등 3곡을 동시에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2NE1은 이번 국내 활동으로 일본 공식 데뷔를 당초 예정보다 늦은 오는 9월로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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