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4인 걸그룹 2NE1이 데뷔 2년여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의 2NE1은 오는 8월 말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최근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5월 '파이어'로 정식 데뷔한 2NE1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2년3개월 만에 첫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2NE1은 새 미니앨범 활동이 끝나는 시점이 8월이기에, 이 때 첫 단독 콘서트를 갖기로 확정했다. 2NE1은 오는 21일 박봄의 솔로곡 발표를 시작으로 3주마다 새 미니앨범에 수록될 신곡 한 곡씩을 팬들에 순차적으로 공개한 뒤 오는 8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2NE1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오는 8월 말진행한다"라며 "이미 공연장 대관까지 끝내놓은 상황으로 기존의 2NE1 대표곡들과 함께 앞으로 발표할 6곡의 타이틀곡이 더해질 경우 더욱 재미있고 알찬 콘서트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2NE1은 오는 6월께 엠넷을 통해 '2NE1 TV 시즌3'의 방영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NE1은 그 간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것과는 달리 '2NE1 TV' 시즌 1, 2를 통해 인간적이고 또래들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