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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여신이라 불리며 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SBS 드라마 '마이더스'를 끝낸 뒤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민정은 최근 영화 '원더풀 라디오'(제작 아이비젼) 출연을 놓고 제작진과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원더풀 라디오'는 '와니와 준하'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의 차기작.
한 때 아이돌스타였다가 지금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여자 스타가 연애와 성장을 겪는 이야기. 이민정이 영화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게 했던 '시라노:연애조작단' 이후 처음이다.
이민정은 '시라노' 이후 수많은 영화 출연을 제의받았지만 '와니와 준하' 등에서 감성적인 연출을 한 김용균 감독에 대한 신뢰로 '원더풀 라디오'에 호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시라노:연애조작단'으로 스크린 기대주로 급속히 떠오른 뒤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김희애 장혁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원더풀 라디오'측은 이민정을 비롯해 나머지 출연자를 확정하고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