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영화들의 칸 국제영화제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영화 '고스트'(Ghost)가 공식 부문 가운데 하나인 단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고스트'는 다치 마((Dahci Ma)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이정진 감독이 연출한 10분짜리 단편이다.
단편 경쟁 부문은 제인 캠피온 감독 등을 발굴한 재능있는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올해는 '고스트'를 비롯해 총 9편이 초청됐다. 미셸 공드리 감독이 이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이밖에 이태호 감독의 '집 앞에서', 문병곤 감독의 '불멸의 사나이' 등 두 편의 단편영화가 비평가주간에 초청됐으며, 학생 단편 경쟁부문인 시네 파운데이션에는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이 진출해 저력을 보였다.
이로써 올해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 나홍진 감독의 '황해'가 초청되는 등 한국 장·단편 영화 7개 작품이 초청을 확정지었다.
베스트클릭
- 1 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 2 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 3 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 4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 5 "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 6 '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 7 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 8 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 9 '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 10 '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