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예명, 서태지 이름 거꾸로?

seo tai ji→i ji a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4.21 16: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혼설이 불거진 서태지(왼쪽)와 이지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서태지(39, 본명 정현철)와 탤런트 이지아(33, 본명 김지아)가 이혼소송 중이라는 설이 제기된 가운데 그녀의 예명도 서태지가 지어준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오후 한 매체는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은 서태지의 영문 'seo tai ji'를 거꾸로 하면 'i ji a'라는 이름이 나온다며 '이지아'란 예명도 서태지가 지어준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지아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지만 데뷔 전 행적이 베일에 싸인 채 알려지지 않으면서 이름, 나이 등이 진짜냐며 논란이 된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실제로 스타뉴스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 사건을 확인한 결과, 지난 1월 서태지와 이지아의 실명인 정○철과 김○아라는 이름으로 제기된 이혼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에 따르면 김○아는 지난 1월19일 서울가정법원에 정○철을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월1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양측의 변론이 진행됐다. 오는 5월23일 공판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법원과 양측 변호인은 이 사건과 관련,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 관련여부에 대해 사실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서태지와 이지아 소속사는 일체 외부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