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인 DPS미디어(이하 DSP) 측은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방금 전 카라 3인과의 협상이 잘 이뤄졌고 도장도 찍었다"라며 "카라 3인은 향후에도 DSP에서 활동할 것"이라며 카라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됐음을 알렸다.
이로써 지난 1월 말 시작된 카라 사태는 발생 3개월 만에 전격 타결됐다.
DSP 측은 "자세한 내용은 곧 공식 입장을 통해 밝힐 것"이라 전했다.
이번 사안을 중재해 온 대한가수협회의 태진아 회장도 이날 스타뉴스에 "DSP와 카라 3인이 중재안에 합의했다"라며 카라 사태가 해결됐음을 알렸다.
한편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지난 1월19일부터 DSP와 전속권 문제를 놓고 대립해 왔다. 반면 박규리와 구하라는 DPS와 뜻을 같이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