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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KBS 2TV 수목극 '로맨스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는 온 몸을 내던지는 연기를 통해 억척도우미 '노순금'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극 중 성유리는 나이트클럽에서 7시간 이상 춤을 추고 개집에 들어가거나 공동묘지에서 구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줘 네티즌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성유리가 평소 여려 보이는 이미지에도 불구, 촬영에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이런 노력이 있기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성유리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 같다" "연기가 이젠 정말 안정됐다" "진짜 노력 많이 하는 것 같다" 등 그의 열연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로맨스타운'은 앞으로 성유리와 정겨운의 알콩달콩 로맨스와 로또 당첨으로 인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