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왼쪽)와 가수 아이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국민 여동생들'인 가수 아이유와 피겨 퀸 김연아가 노래로 뭉쳤다.
두 스타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빙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의 로고송을 함께 부르기로 했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김연아 측에 듀엣곡 녹음을 제안해 성사됐다"며 "아직 녹음도 전이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김연아와 아이유의 첫 듀엣곡은 히트 작곡가 이민수가 맡아 작업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이미지를 살린 상큼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이 될 전망이다.
김연아의 노래 실력은 이미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앞서 방송에서 태연의 '만약에'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 바르샤의 '아임 인 러브' 등을 선보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의 듀엣곡 작업은 이달 중 이뤄지며 6월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