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왼쪽)과 백지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의 열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백지영은 1일 오후 5시께 SBS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생방송에 출연하기에 앞서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현재 정석원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엮어 가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석원씨와는 정식으로 사귄 지는 약 3~5개월 정도 된 것 같다"라며 웃었다.
정석원의 매력에 대해선 "너무 자랑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석원씨는 착하고 검소하다"라며 "사람을 만날 때 계산할 줄 모르는 순수한 매력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정석원이 9세 연하인데 대해선 "솔직히 부담감이 왜 없었겠나"라며 "하지만 만나면서 친해지고 서로 좋아하다 보니 나이에 대한 부담감은 자연스럽게 없어졌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요즘 정규 8집 타이틀곡 '보통'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노래가 나쁜 남자를 만난 이야기라 현실의 저와는 큰 차이가 있어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 "그래도 팬들을 위해 '보통'을 무대에서 열심히 부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석원은 SBS '마이더스' 종영 후 곧바로 MBC 새 주말극 '애정 만만세'에 주연급으로 발탁돼 오는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