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日프로모션 없이 오리콘 위클리 2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6.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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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도 '미인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현지 발매된 슈퍼주니어 일본 첫 싱글 '美人(BONAMANA)'은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 이어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에서도 2위에 등극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별도의 프로모션 등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AKB48, FUNKY MONKEY BABYS 등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오리콘 위클리 2위에 올랐다.

이번 싱글은 초도 주문량만 10만장을 넘어서 한국 그룹 첫 싱글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 슈퍼주니어에 대한 일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미인'은 슈퍼주니어가 일본어로 발표한 첫 번째 싱글로, 히트곡 ‘미인아’ 일본어 버전이다. 더불어 이 곡은 슈퍼주니어가 모델로 발탁된 일본 유명 편의점 업체 '서클 K 선쿠스'의 CM송으로도 쓰여 일본 전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 슈퍼주니어의 콘서트도 공개된다.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슈퍼주니어의 엑스포 행사 'SUPER SHOW3~外傳~'이 특별 개최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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