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엠블랙이 세 번째 미니앨범 '모나리자'의 재킷 사진을 8일 공개했다.
공개된 재킷 사진에서 승호는 '빠삐용'으로, 지오는 '제임스 딘', 이준은 '조로', 천둥은 '보이 조지', 미르는 '비틀즈'로 분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엠블랙이 유명 인물들을 패러디한 이유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이 '모나리자'이기 때문.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모나리자'라는 제목에 걸맞게 콘셉트 또한 '명화'로 정하고 멤버들이 명화 속 인물들로 변신했다"며 "다섯 멤버들은 가장 존경하거나 평소 좋아하는 명화 속 인물들을 각자 선정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전했다.
이번 '모나리자'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인 '모나리자(Mona Lisa)'를 비롯해 총 6트랙으로 채워졌다.
특히 타이틀곡 '모나리자'는 스페니시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곡으로 올해 1월 발매된 정규 1집 'STAY'를 작사, 작곡한 지인, 원택, 라도의 작품이다.
지인, 원택, 라도는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프로듀서를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엠블랙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한편 '모나리자'의 사전 예약 판매가 8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15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