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
시청자는 모래왕자가 아닌 불꽃왕자를 선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아쉽게 탈락한 파이어댄스 정신엽이 문자투표에서 샌드애니메이션 김하준을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tvN 관계자는 18일 "정신엽은 문자투표 집계결과 2위로, 김하준보다 높았으나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문자투표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문자투표 1위는 자동으로 결승에 진출하고, 2위와 3위 중 한 명을 심사위원이 선택하는 시스템. 하지만 방송에서 2위와 3위가 누군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정신엽은 이날 땅 불 물 바람 생명의 5원소를 다룬 완성도 높은 파이어댄스 공연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