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효리 트위터 |
이효리는 지난 2일 오후 트위터에 "이사하다 찾아낸 내 스무 살 시절 '난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이라며 "사실 다 알았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토끼 내 거야" "내 볼을 뿅 때릴 거야" "머리 묶었어요" "양 손에 팬들 사랑 가득 쥐고" 등의 글을 남기며 연달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이효리가 그룹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 모습으로 긴 생머리와 뽀얀 피부가 청순해 보인다.
이에 에릭은 "어렸을 때 이 사진보고 반했던 기억이. 이젠 성숙한 어른이 다 됐네, 이 여사님"이라며 추억했다. 이효리 역시 "그러게. 그 때 우리 나름 라이벌이었을 텐데. 너의 브리지 넣은 단발머리도 보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요정 시절이네요" "청순한 모습도 섹시한 모습도 어울려요" "'블루레인' 때가 대박이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