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정 |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서 '팝핀여제'로 화제를 모은 주민정양이 6일 생방송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주민정양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긴장도 되지만 즐겁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양은 지난달 11일 방송된 '코갓탤' 광주 예선에 출연해 우주복 분위기의 반짝이는 은색 의상과 검은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해 강렬하면서도 현란한 팝핀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연습에 대해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춤을 쉽게 못 익히는 편이라소 새벽 5시까지 연습했다"라며 "이번 주는 컨디션 조절을 해야 돼서 조절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주양은 무대를 앞둔 심정에 대해 "긴장도 되는데 즐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라며 "댄스 대회를 나가도 그것 자체가 생방송 같은 것이라 오늘 무대에 큰 부담은 없는데, 실수를 안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비장의 무기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앞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그런 관심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그만큼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장우혁을 만나 꼼꼼히 지도를 받았다는 주양은 "실수를 안 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라며 "재밌게, 관객 분들도 즐길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파이널에 진출 후 경쟁자에 대해서는 "누구하나 꼽기는 힘들다"라며 "10명 모두가 전국에서 잘 한다고 하는 분들만 올라간 것이기에 저를 제외한 모든 분이 경쟁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네 번째 세미파이널에는 주민정을 포함, IUV 레인보우응원단 이진규 천새빛 레인보우응원단 춤서리 류상은 등 8팀이 출연, 파이널 진출을 놓고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