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씨는 13일 스타뉴스에 "관절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약해져서 뼈가 뒤틀리거나 파이는 증상이 심하다"라며 "비 오기 전에 제가 먼저 안다"라고 전했다.
그는 SBS '스타킹'에도 출연한 적 있는 유명인사. 김종완씨는 "'스타킹'에서 보고 낯이 익어서 좋아해주시는 분도 있고, 봐서 식상하다는 분도 있다"라며 "아프거나 힘들어도 티가 안 나게 웃으면서 하는 점이 차별화된 매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공연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공감으로 잡았고, 부주제는 일탈이다"라며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쌓인 울분 걱정을 해소하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종완씨는 "팀으로 하면 개인 발전보다 팀의 발전이 우선인 것 같아 혼자 하게 됐다"라며 "의욕과 열정이 없는 상태로 머무르는 게 한심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춤을 직접 보지만 마시고 시청자 관객 보시는 분들이 몸으로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