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씨걸' 김지원 "'하이킥'으로 이름 알리고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9.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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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사진=MBC 제공
'오란씨 걸' 김지원이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은 국어교사 박하선의 사촌동생이자 상큼 발랄한 여고생 김지원으로 등장한다. 사촌언니 박하선, 취업준비생 백진희와 한 집에 살며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최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촬영을 시작한 김지원이 5일 MBC를 통해 시트콤 출연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김지원은 "아직 첫 방송이 많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설렌다. 학창시절부터 즐겨봤던 작품인데, 내가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고 꿈만 같다"라며 "시크하면서 때론 엉뚱, 발랄, 순수한 고등학교 2학년 아이다. 공부를 못하진 않지만, 공부 이외의 것에 관심이 더 많은 독특한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녀는 "캐릭터를 위해 스쿠터 타는 법과 전자기타를 배우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면 촬영 전부터 준비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한 순간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캐릭터다. 흔하지 않은 캐릭터니까 그게 매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첫 촬영을 마친 느낌에 대해선 "시트콤 촬영은 처음이라 아직 떨리고 어리둥절한 것들도 많지만 신기하면서도 재밌다. 조금 더 익숙해지고, '하이킥' 식구들이랑 친해지면 촬영이 더 재밌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CF를 통해 이름보다는 얼굴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는데 '하이킥'을 통해 김지원 이라는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다"라며 "'하이킥'을 통해 멋지게 하이킥 날리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 해주시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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