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日데뷔앨범 아이튠즈1위 등극속 오리콘4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9.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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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걸그룹 2NE1이 일본 본격 진출 시작부터 공연에 이어 음반 및 음원 판매 부문에서까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발표된 2NE1의 일본 데뷔 미니앨범은 22일 오전 현재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발매 당일 2위를 차지한데 그치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하며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발표 당일 4위를 거머쥐었다.

2NE1의 일본 데뷔 미니 앨범은 지난 7월 말 한국에서 발표했던 미니 2집을 일본어로 새로 녹음한 음반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 '헤이트 유' '어글리' '돈 스톱 더 뮤직'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2NE1은 일본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데뷔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2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을 예고했다. 2NE1은 오는 24일과 25일에는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10월1일과 2일에는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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