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킹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26일 오스카이엔티에 따르면 현재 전국 콘서트 투어 중인 바비킴은 지난 2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열었다.
바비킴은 이날 2회 공연에 총 4천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열정적 무대를 선보였다. 부가킹즈 동료 멤버들인 주비트레인 및 간디도 무대에 올라, 바비킴에 힘을 불어 넣었다. 바비킴은 솔로 가수이면서, 주비트레인 및 간디와 함께 10년째 3인 힙합그룹 부가킹즈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주비트레인은 이번 공연에서 "최근 '나는 가수다'에 바비형이 출연한 것을 보고 긴장해서 죽는 줄 알았다"라며 "탈락하는 줄 알고 가슴 졸인 날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들을 웃게 했다.
이에 바비킴은 "부가킹즈의 해체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며 "내 인생의 반은 바비킴, 반은 부가킹즈"이라며 팀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바비킴은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힙합을 할 때 나는 무조건 부가킹즈 멤버"라고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0월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가질 서울 공연에서 부가킹즈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비킴은 서울 공연을 끝내고 창원 울산 대구 등에서 투어 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