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의 가수 김건모가 방송에서 재치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진행된 게릴라 데이트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잘못된 만남'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로 다시 그 곡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또 이날 라이벌인 신승훈에 대해서도 예능감을 발휘하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판매량 등의 수치적인 것으로 서로를 평가할 수 없는 사이다"며 "일본(시장)은 내가 포기했고 한국은 양보해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게릴라데이트'에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했다. 그는 최근 새 앨범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