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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가 합격자 순위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13일 Mnet '슈퍼스타K3'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합격자만 공개하고 순위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출연자들에게 밝히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출연자들 또한 순위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자신의 순위를 알게 되면 다음 무대에 지장이 있거나 상처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신 '슈퍼스타K3'가 끝나면, 생방송 모바일 투표 수 등을 포함한 결과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연자 대부분이 10~20대의 어린 나이인 점을 감안해, 무대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려로 풀이된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세 번째 생방송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