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위부터 시계방향)임윤택, 신지수, 투개월, 버스커버스커ⓒ최영재 인턴기자 |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 중인 임윤택이 함께 출연 중인 투개월 신지수 버스커버스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울랄라세션 제 5의 멤버로 알려진 군조(이영진)는 지난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윤택이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임윤택과 만나 들은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군조는 "윤택이는 예림이의 노래를 들으면 소름이 끼친다고 했다. 옆에서 연습을 하고 있노라면 '정말 노래 잘한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 나올 정도로 방송에 비치는 실력보다 훨씬 더 놀랍다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잠이 너무 많아서 윤택이가 매일 깨워준단다. 대윤이는 절대음감에 가까울 정도로 음정박자가 정확하다고 했다. 기타를 잘 쳐서 일까. 두 명은 실제로 만난 지 2달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도 서로 서먹서먹하다고. 굉장히 귀엽고 착하고 순박한 매력이 있는 투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신지수에 대해선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고 전했다. 군조는 "윤택이가 화장기가 없는 신지수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수준이라고 하더라"라며 "노래실력이 너무 좋은데 무대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군조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윤택이는 브래드가 간지가 엄청나게 난다고 했다"라며 "둘이 패션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했고 브래드도 그 쪽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방송에서의 이미지대로 순진하고 착한 매력이 있는 버스커버스커와 나중에 합동공연도 하기로 약속도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 14일 방송에서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를 코믹 퍼포먼스로 선보여 3주 연속 슈퍼세이브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