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크콘서트', 첫회 8.5%..'해투'벽 높았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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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돌아온 주병진의 복귀 프로그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으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가 첫 회에서 8.5%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선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첫 게스트로 참여, 박찬호 특별법 등이 거론되며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주병진은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도 여전한 재치와 입담을 과시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신선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11.2%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0.1% 포인트 하락하며 주춤한 기색을 보였다.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경쟁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방송시간에 전격 편성돼, 최고 MC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아 왔다. 첫 대결에선 아직 '해피투게더'가 명예를 지켰으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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