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하 트위터 영상 캡처 |
가수 하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되지 않은 정준하 벌칙영상을 공개했다.
하하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정준하 &정형돈 '짝'!! 귀뺨영상이 공개됩니다! 동생이 컴퓨터로 올려주는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방송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의식한 듯 정형돈과 정준하는 카메라를 피해 이 벌칙을 수행했고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겠다"며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했다.
영상 속에는 정형돈과 정준하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벌칙을 수행했다. 정형돈은 카메라를 향해 정중하게 인사 후 정준하의 뺨을 거침없이 때렸다. 정준하는 묵묵히 벌칙을 받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약속을 지키는 '무한도전' 완전 최고다" "트위터 진짜 좋네요!! 미방용 영상도 볼 수 있고" "저 찰진 소리! 정준하 형님 수고하셨습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