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주말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32.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 26.0%보다 6.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일요일 방송된 지상파 3사 방송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오작교 형제들'은 매주 일요일에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주말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토요일 방송분이 20%대를 기록한데 반해 일요일에 30%대를 돌파했다.
11일 방송에서는 수영(최정윤 분)이 태범(류수영 분)과의 계약 결혼 사실이 공개되며 가족들에 충격을 안겼다.
한편 MBC 주말극 '천번의 입맞춤'은 13.0%,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은 11.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 1TV '광개토대왕'은 17.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