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최수종이 내년 5월 방송 예정인 KBS 1TV 대하사극 '태종 무열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최수종이 '태종 무열왕'에서 무열왕 역에 최근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지난 2007년 종영한 KBS 1TV 사극 '대조영' 이후 5년 만에 사극 출연이다.
'태종 무열왕'은 '근초고왕', '광개토태왕'에 이어 KBS가 2년여에 걸쳐 방송 중인 연작기획 삼국시대 영웅전의 세 번째 작품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병합하고 통일신라를 이룩한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 일대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무열왕 역 최수종 외 최재성, 박솔미, 린아 등이 논의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총 80부작인 '태종 무열왕'은 내년 3월부터 경북 경주 일원에서 본격 촬영에 들어가며 '광개토태왕'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