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스타뉴스 |
가수 박완규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첫 출연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박완규는 2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11라운드 중간점검에 출연, 첫 무대에 대한 주변 반응을 묻는 개그맨 김태현의 질문에 "조금 더 떨라 했다"라며 "떨었으면 1등 했을지 모른다고 했다"라며 말했다.
이어 첫 방송에서 편안한 태도를 취해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해 "국민 싸가지다, 국민 겨드랑이란 말도 들었다"라며 "팬카페는 다운됐다"라고 말했다.
박완규는 이날 방송에서 "앞으로 민소매는 안 입기로 했다"라며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완규는 이날 방송에서11라운드 2차 경연곡을 고를 때는 "'나는 가수다'에는 (임)재범이형의 저주가 있는데, 재범이형의 노래를 부르면 성적이 안 좋은 것"라면서도 "꼴등을 해도 (임재범)형님의 노래하고 싶다"라며 록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11라운드 2차 경연곡으로는 지금까지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노래가 주어졌고,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를 선택했다.
<화면캡처=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