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요대제전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동시 방영돼 한국과 미국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3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 스피돔에서 2011 MBC 가요대제전이 열렸다. 일산 MBC 드림센터와 부산의 콘서트장 등을 연결 지역 곳곳을 오가며 올 한해 한국 가요를 결산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뉴욕 타임스퀘어 동시중계. 2011년의 마지막날인 이날 미국 현지 시간 오전 8시부터 타임스퀘어 중심가 플래닛 할리우드 상단의 LG 스크린을 통해 MBC가요대제전이 생중계됐다.
MBC가요대제전 측은 1부 도중 뉴욕을 연결해 타임스퀘어 현지 풍경을 전하기도 했다. 전광판 앞에는 미국의 K팝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사진을 들고 환호하고 있어 눈길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가요대제전'에는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 비스트, 씨엔블루, 티아라, 2PM, 미쓰에이, 브아걸, 시크릿, 지나, 포미닛, 다비치, 애프터스쿨, 달샤벳, 에이핑크, 노라조, 케이윌, 인피니트, 유키스, B1A4, FT아일랜드, 엠블랙, 걸스데이, 보이프렌드, 레인보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