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 1부 '룰루랄라'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룰루랄라'가 자체 2.9%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11일 첫 방송 이후 최저 시청률이다. 3.7%의 시청률로 첫 발을 디딘 '룰루랄라'는 18일 방송된 2회에서 3.7%를 답보했다. 25일 3회에서 3.4%를 기록한 '룰루랄라'는 결국 2%대 시청률까지 하락했다.
이날 '룰루랄라'에서는 멤버들이 2011년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한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단에게 희망찬 응원가를 만들어주기 위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음악을 통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으나, 시청률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8%를 기록했다. SBS '런닝맨'은 13.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