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방송된 '1박2일' 경주편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유홍준 교수와 '서울 투어'에 나섰다.
'1박2일'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이승기 은지원 등 멤버들은 27일 오전 서울 경복궁에서 촬영을 시작,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종로구 훈정동 종묘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 역사여행2탄-서울편'이다. 경복궁, 종묘 등 서울의 역사 유적을 유홍준 교수와 함께 찾아다니며 미처 몰랐던 숨은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날 촬영은 특별한 미션 없이 진행 중으로 앞서 경주 유적들을 살폈던 '경주특집' 편과 마찬가지로 유 교수가 학생들을 데리고 다니듯 멤버들을 이끌고 서울의 역사유적들을 찾아다니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박2일' 한 관계자는 "차분한 가운데 녹화가 진행 중"이라며 "우리가 잘 알면서도 잘 모르고 있는 서울의 역사 유적들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박2일'은 오후 5시께 새로운 장소로 이동 예정이다. 이번 '서울특집'은 오는 2월 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