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인 바누아투'(위부터, 각 방송사 제공 > |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일요 예능 강자 자리를 다졌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17.0%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4.9% 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일요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 1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김병만과 추성훈이 8시간 만에 불 피우기에 도전하고 코코넛 나무에 오르는 등 병만 족의 혹독한 생존기가 그려졌다.
2부 '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열한 번째 멤버로 등장해 미션을 전했다. 오는 27일 방송에서는 박지성과 '런닝맨' 멤버들이 초능력 축구로 대결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9.3%,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는 6.6%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