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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MBC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21일 소속사를 통해 '신만찬'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신들의 만찬'을 통해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멋진 배우들을 만나 행복했다"며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신들의 만찬'과 고준영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신만찬'에서 천재 요리사 고준영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밝고 명랑한 모습부터 시크하고 도도한 차도녀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며 호평 받았다.
'신만찬' 제작 관계자는 "성유리는 주인공으로서 많은 분량을 소화해내면서 지속되는 밤샘 촬영도 끝까지 웃는 모습을 잃지 않았다"며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과 주위 스태프들을 잘 챙겼다"고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오는 31일 허당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영화 '차형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