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왼쪽)와 한혜진 <사진제공=나무엑터스> |
배우 한혜진이 형부인 배우 김강우의 영화 '돈의 맛' 응원에 나섰다.
최근 공개된 영화 '돈의 맛'의 VIP 시사회 영상에는 많은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가운데, 한혜진과 이윤지의 '깨알 응원'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윤지는 "(한)혜진 언니가 강우오빠 나오면 소리 지르라고 해서 목 준비해왔다. 강우 오빠 열연 기대할게요"라고 김강우를 응원했고, 한혜진은 이윤지가 인터뷰 하는 동안 뒤에서 "김강우"를 외치며 응원을 펼쳤다.
형부와 처제 관계인 한혜진과 김강우가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준 것. 이 영상에 앞서 한혜진과 김강우의 훈훈한 응원 트윗 대화가 공개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 16일 트위터에 "'돈의 맛' 주영작(김강우)의 시선으로 들여다 본 그들이 사는 세상! 맛있게 그려주고 맛있게 연기한 이 영화 '돈의 맛' 좀 볼 것 같아요. 연기(?)하지 않은 우리 김강우 배우님 보는 내내 부럽고 자랑스럽고 최고에요! 17일 대개봉!" 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김강우도 "홍홍홍~ 처제야! 꼭 내가 시킨 것 같잖아"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돈의 맛'은 지난 17일 국내에서 개봉했으며,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26일 공식 상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