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 만에 2승을 거뒀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는 제35대 전설 양희은 특집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선 려욱은 이날 대결 상대인 디셈버 DK와 킹스턴 루디스카를 연이어 누르고 2승을 챙겼다.
려욱은 이날 양희은의 '하얀 목련'을 청초한 목소리로 선사해 시청자들과 평가단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려욱은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소냐에게 아쉽게 발목을 잡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려욱을 포함 윤하, 에일리, 노을 강균성&전우성, 킹스턴 루디스카, 인피니트 성규, 케이윌, 울랄라세션, 홍경민, 디셈버 DK, 에일리, 허각&허공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