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여자친구 백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QTV의 'Real Mate in 호주, 옥세자 3인방' 측에 따르면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옥세자 3인방'으로 불리며 찰떡 호흡을 맞췄던 이민호, 최우식과 함께 호주 멜번을 찾은 정석원은 "여자친구가 많이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정석원은 "솔직히 말해서 이곳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모두 다 같이 해보고 싶다"며 "그래서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바빠서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오고 싶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한편 이 말을 듣고 있던 이민호는 "바쁘고 힘드실텐데 형은 혼자 이렇게 놀고 있는거냐"라고 짓궂게 말해 정석원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정석원의 고백이 담긴 'Real Mate in 호주, 옥세자 3인방'은 26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