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임성균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규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 컴백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 "'SNL 코리아'를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은 "이번 시즌 마지막회 게스트로 확정됐다. 지금 회의를 하고 있는 중인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다. 어떤 공연을 하느냐에 따라 연령층이 바뀐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공연, 어떤 걸 보여줄까 많이 생각을 하고 있다. 19금 방송 'SNL 코리아' 콘셉트로 갈 것 같지는 않다. 망가지기는 하겠지만 꼭 야해야 웃기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꺼렸다.
'SNL코리아'는 최근 시즌2로 돌아오면서 양동근 신동엽 박진영 등 막강한 게스트와 수위 높은 풍자유머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매회 쇼를 이끌 호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그룹으론 최초로 슈퍼주니어가 출연을 결정한 것이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그간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기와 남다른 입담 등으로 가요계 대표 '예능돌'로 자리 잡은 만큼 'SNL코리아2'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