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f(x)가 두 번째 미니앨범 'Electric Shock(일렉트릭 쇼크)'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끝으로 새 앨범 '일렉트릭 쇼크' 활동을 마무리 했다.
f(x)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일렉트릭 쇼크'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MUSIC '쇼! 챔피언' 등에서도 각각 2주 연속 1위를 수상, 총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일렉트릭 쇼크'는 각종 국내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역시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음원과 음반 모두 고른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앨범은 아이튠즈에 공개되자마자 미국, 캐나다 아이튠즈의 일렉트로닉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뮤직비디오는 6일 만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f(x)는 멤버 설리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촬영에 집중,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