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캠' 비매너 응원 논란..네티즌 '신중치 못했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8.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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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SBS '힐링캠프'가 '비매너 응원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특별편 '런던캠프'에는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2012 런던 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 세 사람은 남자 10m 공기권총 경기가 열린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 현장을 찾았고, 한국의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경기장 떠나갈 듯 소리를 지르며 진종오 선수를 응원했다.

그러나 모든 선수의 발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큰 소리로 응원을 보낸 세 사람에게 네티즌들은 "기본적인 매너는 지켰어야 했다" "방송 보는데 얼굴이 화끈 거렸다" "신중하지 못했다"며 질타를 보냈고, 현재 '힐링캠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불만을 담은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1부와 2부로 진행된 '런던캠프'에는 남자 복싱의 한순철, 유도의 김재범 송대남 조준호 선수와 함께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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