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중국 일정을 소화한 슈퍼주니어의 일부 멤버들이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예정 보다 하루 늦게 귀국했다.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던 이특 신동 예성 은혁 등은 28일 오전 6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한국 땅을 밟았다.
당초 이들은 중국 광저우 팬 사인회를 마친 당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국이 강풍을 동반한 올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면서 기상 악화에 따라 귀국 비행기가 결항, 계획보다 하루 늦게 비행기에 올랐다.
이에 신동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의 27일 방송은 트랙스 멤버 정모가 대신 진행했다. 신동은 28일부터는 원래대로 라디오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여전히 한국이 볼라벤의 영향 아래 있으면서, 슈퍼주니어는 28일 서울 청량리 한 음반숍에서 열 예정이던 사인회를 9월 초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