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윤세아 부부가 신혼집에 입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줄리엔강과 윤세아 커플이 신혼집인 '우결마을'로 입주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른 가상부부들과 살게 될 '우결마을'에 가장 첫 번째로 입주를 하게 됐다.
신혼집을 본 두 사람은 수영장에 텃밭이 깔린 멋진 집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주위를 들러본 윤세아는 "예전에 여기서 촬영을 했었다"며 운을 뗐다. 다름 아닌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수로와 윤세아가 첫 키스를 나눴던 장소였던 것.
건물이 완공된 뒤 '우결마을'로 사용하게 됐다. 윤세아는 "수로 오빠가 우리를 위해서 지어준 집이다"라며 "어디까지 개입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여기서 키스도 했었냐"는 질문을 받았고, 윤세아는 "어서 안으로 들어 가봐야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이날 '우결'의 새로운 가상 부부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와 시크릿의 한선화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