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46)이 숨진 뒤 상당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어제(15일) 저녁 최초 발견자가 우종완이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 및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라며 "119 구급대 도착 당시에는 이미 숨진 뒤 오래돼 사후 경직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자살로 추정되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며 "자세한 경위 및 사인은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우종완의 시신은 15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빈소는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