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배우 공형진이 갑작스럽게 처제 상을 당한 가운데 그가 진행중인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 17일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SBS 라디오 파워FM 정태익 CP는 17일 스타뉴스에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공형진의 씨네타운'은 지난 16일 미리 녹음된 방송분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CP는 공형진의 처제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현재 '공형진의 씨네타운' 제작진과 공형진의 상황 모두 (관련 사건에 대해) 정황을 확인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정CP는 이어 "현재 공형진과도 연락이 닿지는 않은 상태"라며 "다소 갑작스런 상황이긴 하지만 이후 방송에 차질을 주지는 않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매체에서는 이날 새벽 쿨의 유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룰라 출신 멤버 채리나와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고, 이후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공형진의 처제인 강 모씨(36)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