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前부인, 17일 새벽 흉기에 찔려 사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10.17 10:01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 모(36)씨가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채리나 등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신원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일행은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고 괴한은 흥분해 술집 밖으로 나가 흉기를 가져와 강씨를 찌른 뒤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 신원미상의 남성을 추적 중이다.

괴한의 흉기에 맞은 강씨는 병원으로 옮긴 뒤 숨졌으며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현재 유족들이 도착, 빈소 마련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강씨는 김성수와 2010년 이혼했으며 배우 공형진의 처제이기도 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